익산지역에 위치한 국내 굴지의 기업인 H증권사 대리로 근무하던 J모씨(39,여)가 공금 약3억원 가량을 횡령,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고객들이 안심하고 돈거래를 할 수 있다고 선호하는 대기업에서 일어난 횡령사건이어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H증권사 대리 J모씨는 지난 13일 고객 명의 도장을 백지서류에 찍어두었다가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차명계좌로 입금하는 수법으로 2개월간 지속적으로 약3억원가량을 훔쳐 달아났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H증권사는 공금횡령등의 혐의로 K모 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J모 씨가 증권회사에 근무하며 주식투자로 손해를 보자 이같은 범행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달아난 J모 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이에 한 시민은 “큰 회사라 사람들이 믿고 돈거래를 하는데 이같은 사건이 일어나 불안해서 어디 돈을 맡길 수 있겠냐”며 허탈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