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미래 첨단 기술인 홀로그램 유망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투자 유치의 길을 넓히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12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홀로그램 기업 21개사와 포스코기술투자 등 투자사 12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홀로그램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그램 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실제 사업화와 시장 진출로 연결하고 투자유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과 제품, 사업계획을 투자사 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며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어 열린 기업별 일대일 맞춤형 투자 상담에서는 사업 모델과 투자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고 향후 투자 및 사업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실제 지난해 사업화 지원을 받아 투자 설명회에 참여한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가 전문 투자사(그래비티벤처스)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업 성장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함께 지원하는 '2026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용범 경제산업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홀로그램 기업들이 기술력과 사업성을 시장에서 검증받고 투자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투자와 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성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