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서울 강북구 청소년들이 익산에서 만나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교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시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박 3일간 익산시 일원에서 강북구 청소년들을 초청해 '2026년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교류캠프'를 개최한다.
청소년 교류캠프는 자매결연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익산시와 강북구는 2011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방문 지역을 번갈아 캠프를 개최하며 청소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강북구 청소년들이 익산을 찾는다. 이번 캠프에는 익산과 강북구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2박 3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교류활동과 인성·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공동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익산을 직접 경험하는 지역 탐방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왕궁포레스트와 교도소세트장, 미륵사지, 고스락 등 익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경험을 쌓는 한편, 양 도시 간 교류도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윤정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프가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소중한 우정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지역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교류 기회를 넓히고, 자매결연도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