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과 놀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만경강문화관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만경강 썸머수(水)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썸머 탈출, 썸 머 있냐? △기후재난 생존왕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기후재난 대응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썸머 탈출, 썸 머 있냐?'는 아동·청소년 대상 상시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익산시 관광 캐릭터 '마룡' 스티커를 활용한 투명 뿅망치 만들기와 더위 탈출 아이스팩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인 '기후재난 생존왕 프로젝트'는 기후재난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초등학생을 포함한 2~3인 가족 6팀을 대상으로 7월 25일과 8월 1일, 8월 8일 열린다.
7월 25일에는 '집중호우 대응 작전, 만경강 범람을 막아라'를 주제로 호우 대비 안전수칙 교육과 페트병 빗물정원 만들기를 진행한다.
8월 1일에는 '폭염 대응 작전, 뜨거워진 지구에서 살아남아라'를 주제로 폭염 행동요령을 배우고, 자외선에 따라 색이 변하는 비즈 팔찌를 만든다.
8월 8일에는 '에너지 위기 대비 작전, 사라지는 에너지를 지켜라'를 주제로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익히고, 무동력 마룡이 선풍기 만들기에 참여한다.
'기후재난 생존왕 프로젝트'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만경강문화관에 전화(063-859-7687)하거나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만경강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리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재난 상황에 필요한 대응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여름방학을 맞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