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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협력…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지원, 친·외가 8촌 이내 참여 가능

등록일 2026년06월17일 12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협력해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25전쟁 당시 전사했으나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국군 전사자의 유해와 유가족의 유전자를 비교·분석해 신원을 확인하고, 호국영웅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전사자를 중심으로 친·외가 8촌까지이며, 전사자 제적등본 또는 유족증, 전사통지서, 병적증명서 등을 갖춰 익산시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채취된 유전자 시료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발굴된 유해와 유전자 정보를 비교·분석하는 데 활용한다. 검사 결과 확인까지는 약 10~12개월이 소요되며, 신원이 확인되면 유가족에게 결과를 통보하고 국립현충원 안장 절차가 진행된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도 유전자 정보는 보관돼 향후 발굴되는 유해와 지속적으로 대조가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1577-5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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