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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위대한 시민의 승리, ‘익산 대전환’ 시대 열 것”

4일 오전 6시 기준(개표율 95%) 최정호 후보 74.71% 득표…“침체된 익산 깨우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 선택, 눈부신 성과로 보답할 터”

등록일 2026년06월04일 06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익산시장 선거에서 최정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4일 오전 6시 기준(개표율 95%) 최정호 후보는 9만 9천550표(74.71%)를 득표해 익산시장 당선을 확정졌다.

 

이어 조국혁신당 임형택 후보 2만 4천21표(18.03%), 무소속 박경철 후보 6천456표(4.85%), 무소속 황세연 후보 3천222표(2.42%) 순으로 득표했다.

 

이번 지방선거 익산시 최종 투표율은 58.2%를 기록했다.

 

갈등과 분열 넘어 하나 된 익산으로…27만 시민 모두의 시장 되겠다”

최정호 후보의 ‘당선 확실’이 발표된 직후, 최 후보 선대위는 대시민 감사와 시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최정호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침체된 익산을 깨우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선택하신 위대한 익산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27만 익산 시민을 향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결과 앞에 기쁨보다는 익산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고 엄숙한 소회를 밝혔다.

 

최 당선인은 선거 과정의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선거는 끝났다. 이제 우리는 익산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라며 “저를 지지하신 분도, 다른 선택을 하신 분도 모두 똑같이 소중한 익산 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 편도, 지역적 차이도 넘어 반대편에 서셨던 분들의 비판과 고언까지 겸허히 수용하는 ‘모두의 시장’이 되어 통합의 세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선거 막판 대전 참사·관내 화재…“안전은 행정의 본질, 안심 도시 구축”

특히 최 당선인은 선거운동 막바지 발생했던 대전 폭발 참사와 관내 화재 사고를 상기시키며 ‘안전’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최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일어난 화재 사고들을 보며 시장의 제1의무는 오직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임을 뼈저리게 깨달았다”라며 “취임 즉시 관내 산업단지와 재난 취약 시설의 안전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제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결과 중심의 안전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검증된 실행력 바탕…“말이 아닌 결과로 익산 대전환 반드시 완성”

과거 국토교통부 차관과 전북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한 대형 프로젝트 추진 전문가로서 경제 재건에 대한 자신감도 피력했다.

 

최 후보는 “국가 예산을 확보하고 도시의 미래를 설계해 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오직 익산의 재도약을 위해 쏟아붓겠다”라며 “대기업 유치, 국가예산 확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끝까지 공정한 경쟁을 펼쳐준 다른 후보들과 지지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멈춰 있던 익산의 시간이 오늘부터 다시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게, 더 뜨겁게, 더 책임 있게 일하며 눈부신 성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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