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펫프렌드 익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반려동물 관광 콘텐츠 홍보부터 전문인력 양성까지 관광·산업·교육을 연계한 반려동물 동반 관광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국내 최대 반려동물 박람회 '2026 메가주 일산 시즌1'에 참가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 알리기에 나섰다.
오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펫프렌드 익산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수도권 반려인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와 여행상품, 지역 축제 콘텐츠 등을 집중 홍보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펫산업 기업인 ㈜네오클과 코리아펫푸드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홍보관에서 시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참여기업은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소개하며, 관광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상생 모델을 제시한다.
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반려동물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펫프렌드 익산 칼리지'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반려관광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운영한 '펫케어관리사 양성교육'에 이어 올해는 반려동물 관광 분야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했다.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펫 여행가이드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반려동물의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펫 아로마 테라피 교육', 건강 증진과 교감 활동을 위한 '펫 피트니스 교육'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고 여행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과 함께 관광·산업·교육이 연계된 차별화된 반려문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시민과 반려인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문화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익산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확대해 '펫프렌드 익산'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