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 미래 꿈나무 체육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빛나는 메달을 쏟아내며 익산 체육의 명예를 드높였다.
익산시체육회는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한 익산시 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전북특별자치도는 38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총 1,290명의 대표단을 파견했으며, 금메달 7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67개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익산시 선수들은 전북 대표단의 핵심 주역으로서 대활약을 펼쳤다.
익산시의 명예를 빛낸 최고의 주인공은 태권도 종목에서 나왔다. 태권도 남초부 54kg급에 출전한 장지솔(모현초) 선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상대들을 제치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수영 종목의 권시영(익산클럽) 선수가 배영 100m와 2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펜싱 에뻬 개인전의 김민서(이리북중) 선수와 태권도 42kg급의 장지민(모현초) 선수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힘을 보탰다.
동메달 소식도 잇따랐다. 전통의 강호 핸드볼 종목에서 송학초등학교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펜싱 종목에서는 지원중 신주희 선수의 개인전 동메달을 비롯해 위즈클럽(단체전), 이리북중(단체전)이 각각 동메달을 추가하며 익산 펜싱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정성환 익산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전국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준 우리 학생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대회가 우리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은 “메달의 색깔을 떠나 그동안 영광의 순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익산의 미래인 학생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엘리트 스포츠의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 학생 선수들의 화합을 위해 전국체육대회와 달리 시도별 종합 순위는 공식 발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