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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 벤치마킹 잇따라

지역 중심 복지 체계 구축 우수사례…전국 지자체 견학 이어져

등록일 2026년04월09일 12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이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9일 정읍시 관계자들이 동산동에 조성된 주민공유공간 '새꿈동'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우수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앞서 2월에는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관계자들이 방문해 익산시의 복지 행정을 견학한 바 있다.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사회서비스 취약 지역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2023년 공모에 선정돼 동산동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주요 사업은 △주민공유공간 '새꿈동' 활성화 △마을 커뮤니티 공간화 △이웃돌봄 공동체 구축 △1인 가구 지원 활성화 △주민주도형 지역사회 문화·여가 활성화 등이다.

 

시는 4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모임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역량 강화 교육과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통해 주민들이 공유공간 '새꿈동'의 운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 구조 정착과 돌봄 기반 조성을 통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정읍시 관계자는 "익산시의 주민 맞춤형 복지사업과 주민 리더 육성 사례는 마을복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그간의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 복지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 모델을 확산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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