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움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장애인을 위한 “제2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오전11시 장애인들과 민봉환 부시장외 각 기관장,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문화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며, 편견과 차별로 인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가로막는 장벽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는 행사였다.
민봉환 시장권한대행은 "익산시에 1만 6천명이 넘는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며 "지난해 저소득 재가장애인 주택에 편의시설을 조성, 자립, 자활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했으며, 재활보조기구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생활안정과 재활자립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장애인 복지시책으로 권익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들의 대부분이 후천성장애로 누구나 항상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나일수도 있고 우리 가족일 수도 있다"고 전제한 뒤, "장애인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더불어 산다면 이 세상은 한결 아름다워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일시적인 관심이 아닌 일상속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해소”라며, “동정과 편견 없이 장애인들을 대하고, 그들이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 행사는 지난17일부터22일까지 열리며, 장애예방 및 거리캠페인, 등반대회, 탁구대회, 자기주장권리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특히 22일 오후1시 영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중도장애인의 재활의욕고취를 위한 희망특강”이라는 제목으로 KBS 폭소클럽 바퀴달린 사나이에 출연하는 개그맨 박대운씨가 초빙돼 특강을 펼칠 예정이여서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