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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강세리 교수, 대한영상의학회 2025우수학술전시 ‘동상’ 수상

‘흉부 X선 판독서 간과되기 쉬운 폐암의 진단적 함정 조명’…여러 고위험 사각지대 발생 폐암 증례 소개

등록일 2025년09월29일 14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영상의학과 강세리 교수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우수학술 전시(Best Scientific Exhibition Award)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흉부 X-Ray에서 간과된 폐암 증례들의 재조명”(Critical but Missed: Revisiting Overlooked Lung Cancers on Chest X-Rays)이라는 주제의 학술 전시를 통해 흉부 X선 판독에서 간과되기 쉬운 폐암의 진단적 함정을 조명했다.

 

전시에서는 여러 고위험 사각지대에 발생한 폐암 증례가 소개되었으며 또한 ‘No change trap’과 같은 인지적 편향, 다발성 질환으로 인한 판독의 어려움, 저명도 병변(low-conspicuity lesions) 등 실제 임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요인들을 제시하며 흉부 X선 판독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광대병원 영상의학과 강세리 교수는 “흉부 X선은 여전히 폐암 진단의 중요한 도구지만 기본기를 놓치면 치명적인 진단 누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흔히 간과될 수 있는 폐암의 함정을 다시 인식하고 정확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 교수는 현재 흉부 및 심장 영상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진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후학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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