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종국)은 2007년산 보리수매검사를 농가에서 농협과 계약재배한 68,194대(40kg)에 대하여 오는 6.15-7.31(47일간)까지 관내 8개장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가격은 1등기준 겉보리 30,860원, 쌀보리는 34,260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 4% 인하된 가격이다.

금년 보리검사부터는 샘플검사 제도를 도입 시행하여 검사시간단축과 일일검사물량 확대로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게 되었다.

샘플검사는 종전 출하전량에 대하여 시료를 채취 매개 검사하던 방법을 총출하량의 30%정도에서 샘플을 채취하여 검사하는 방법이다.

아울러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보리 수매검사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 수확기를 앞두고, 수확적기, 즉 90%정도 누렇게 익었을 때 수확하는 것을 비롯, 수확즉시 수분14.0% 이내로 건조, 정선을 잘하여 쭉정이 제거, 알속무게 40kg을 규격 포장재에 포장하여 지정된 날짜에 출하할 것을 당부 했다.

보리수매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나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841-6060)으로 연락햐면 된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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