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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병원-엔젤요양병원 ‘상생진료’ 맞손

지역 환자 진료 연계 및 응급·중등도 진료 협력체계 구축…의료자원 공유 통해 필수의료 접근성 향상 기대

등록일 2025년07월09일 13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병원(병원장 윤권하)과 엔젤요양병원(병원장 박병림)은 지난 8일 지역 의료협력 강화를 위한 상생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진료 연계 및 의료자원 공동 활용을 통해 지역민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이를 통해 두 병원은 각자의 의료 인프라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엔젤요양병원은 MRI, CT 등 고난이도 영상검사와 정밀검사, PICC(말초삽입 중심정맥관) 시술이 필요한 환자를 익산병원으로 연계해 진료를 지원한다. 반대로 익산병원은 수술 후 회복이나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엔젤요양병원으로 연결해 환자 중심의 맞춤 치료환경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환자 진료의뢰 및 이송체계 협력 ▲의학정보교류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의료 기술지원 및 시설이용 협조 ▲의료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의료봉사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익산병원 윤권하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의료기관 간 선순환 진료 체계를 구축해 진료 효율성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중등도 환자 진료와 응급·수술·필수의료제공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통합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전문진료 분야를 확대해 지역 의료 서비스의 폭과 깊이를 넓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중심병원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료 전달체계의 핵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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