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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中칭다오 시립병원 ‘건강검진‧재활치료’ 추가 협약

‘Medical Korea in China 2025’ IR 세션 참여…구체적 의료 분야 실질적 협력 확대

등록일 2025년06월24일 11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중국 칭다오 시립병원이 지난 19일 건강검진 및 재활치료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위한 추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원광대병원은 이날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개최된 ‘Medical Korea in China 2025’ 행사에 참여해, 칭다오시 시립병원과 15년간의 협력 관계를 소개한 뒤 이 같이 협약했다.

 

이번 행사는 주 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한 한-중 간 의료교류 행사로, 원광대학교병원은 기업별 IR 세션에 의료기관으로 참석하여 한국 의료의 우수성과 국제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IR 세션에서 원광대병원은 2010년 첫 협약 체결 이후 칭다오시 시립병원과 지속해 온 15년간의 교류 역사와 주요 협력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2024년 8월 양 기관은 기존 협약을 갱신하며 의료 인력 교류 활성화, 학술 교류 증대, 환자 유치 협력 등 전반적인 의료 협력 기반을 재정립한 바 있다.

 

또한 병원 측은 지난 5월 23일 칭다오에서 공동 개최한 제1회 ‘青益有道(Qingdao-Iksan Synergy)’ 학술 세미나의 성과도 소개했다. 해당 세미나는 복부 수술 및 영상 진단 분야의 최신 의료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양국 의료진 간 임상 지식 공유의 계기가 되었다.

 

이번 IR 세션에서 원광대병원은 칭다오 시립병원과 협약서를 교환하며 건강검진, 재활치료, 정형외과, 소화기내과 등 구체적 의료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 체결된 추가 협약은 ▲의료 분야 최신 지식 및 임상 사례 공유 ▲의료진 연수 및 교육 협력 ▲환자 연계 진료 시스템 구축 ▲기타 관심 분야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중 간 의료 협력을 공고히 하고, 더 나아가 이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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