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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열띤 시정질문…행정 난맥상 질타

박종대·김미선·소길영·김충영 시정질의, 시정 현안 점검 및 대안 마련 요구

등록일 2025년06월23일 14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첫 질문에 나선 박종대 의원은 광역상수도 전환이 지체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향후 추진방향과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를 요청했고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익산시의 속도감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유치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인 KTX 익산역 복합개발 사업의 정상적 추진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과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의 공공체육시설 운영방식 개선을 요구했다.

 

김미선 의원은 최근 송학동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질적인 성장은 더디다고 지적하면서 주민들이 염원하는 근린공원의 조성이 지연되는 이유와 향후 예산 확보 방안에 관해 질의했다.

 

이어 김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사업 완료 후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면서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예산의 안정적인 지원 등 사후관리 정책을 다각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소길영 의원은 영농폐기물 집하장 확대 및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추진 현황과 실질적 성과, 지붕이 설치된 창고형 집하장 도입 계획, 영농폐기물 수거 지침의 실효적 홍보 방안에 관해 질의했다.

 

또한 익산시는 식품도시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업 중심, 시설 중심의 운영에 머무를 뿐 시민들이 체감하거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대표 먹거리 콘텐츠 개발 등 개선 계획, 시민 참여형 식품 프로그램 확대‧운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 질의자로 나선 김충영 의원은 배산공원 매입과 관련한 추진사항에 관해 질의하며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로드맵 수립을 요청했고, 관공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주차난을 지적하면서 설계 시부터 고려하여 주차면적을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헌율 시장의 민선 7, 8기 공약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익산역 광역복합 환승체계 구축사업 등의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되짚고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지 질의했으며, 공급과잉으로 미분양된 아파트에 대한 향후 대책을 촉구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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