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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날씬이 고구마 명품화 순항

삼기면사무소에서 정책조정 협의회, 종순 생산 기지화 사업 논의

등록일 2007년03월2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27일 오후 5시 삼기면사무소에서 민봉한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3월 넷째 주 정책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해당 국.소장은 도지사 방문 시 건의 한 익산날씬이 고구마 명품화 사업, 고구마 종순 생산 기지화 사업, 미륵산 주변 관람객 편의시설 정비, ‘07 한국농기계엑스포 지원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또 인구늘리기 추진계획, 환경자원관리시설 사업, 신규 농공단지 조성 사업, 참사랑 실비노인요양원 건축 민원, 웅포 차 자생지 복원 및 시범단지 조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경계지역 배수관 부설공사 등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발표 했다.

김복두 삼기면장은 “읍면동 최초로 삼기면에서 정책조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의 관심이 많은 날씬이 명품화와 고구마 종순 생산 기지화 사업에 대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뜻이 깊다”고 말했다.

민봉한 부시장은 “삼기는 날씬이 고구마로 전국을 사로잡은 곳이다”며 “앞으로 낭산, 함열, 황등, 금마, 팔봉 등의 지역민과 힘을 하나로 모아 그 명성에 걸맞게 고구마 종순생산 기지로써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앞으로 매월 읍면동을 찾아가는 정책조정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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