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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2대 익산도시공단 이사장 취임…“시민 중심 책임경영 강화” 포부

13일 국민생활관서 취임식 가져…4가지 경영 목표 제시 “공공성·책임경영 조화 이루는 공기업 모델 실현”

등록일 2025년05월13일 13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지영 익산시 전 부시장이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지영 신임 이사장은 13일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공단 이사진과 임직원, 익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인 업무 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이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시민과 함께하는 공단,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조직 혁신을 통한 책임 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성과창출 책임경영,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가치실현 혁신경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설관리 안전경영,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고객만족 친절경영 등 4가지 경영 목표를 토대로 공단의 새로운 도약을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취임식 이후 이 신임 이사장은 국민생활관을 시작으로 배산실내체육관, 서부권다목적체육관, 공영주차장, 익산문화체육센터, 종합운동장 등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을 돌며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앞서 이 신임 이사장은 지난 3월부터 2개월 동안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와 임명 절차를 거쳐 선임되었으며, 40여년간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성과 경영 효율의 균형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아 최종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2028년까지 3년이다.

 

지난 9일 익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위원회가 진행한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임용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이 신임 이사장의 경영 능력과 직무수행능력 등을 검증하여‘적합’의견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12일 정헌율 익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이 이사장은 "공단의 설립 목적은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있다”며“스마트 기술 기반의 안전관리 강화, 투명한 조직 운영,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 경영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단'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공단의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 강화를 위한 조직 효율화를 강조”하며“공공성과 책임경영이 조화를 이루는 공기업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익산도시공단은 지난 2023년 8월 출범한 지방공기업으로 국민생활관과 종합운동장, 서부권다목적체육관, 배산실내체육관, 문화체육센터 등을 아우르는 체육사업과 공영주차장 5곳, 종량제봉투 판매, 현수막 게시대 사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 필수 공공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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