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이혜미 교수 연구팀이 우수논문상을 2025 대한창상학회에서 수여하는 우수논문상 수상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개최된 대한창상학회 학술대회(The Wound Meeting Seoul 2025)에서 이혜미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논문은 “3% 포비돈-요오드가 함유된 국소 리포좀 하이드로겔 드레싱이 갑상선 기능에 미치는 영향”(Effects on Thyroid Function of Topical Liposomal Hydrogel with 3% Povidone-Iodine Dressing)이라는 제하의 연구 논문으로 2024년 Journal of Wound Management Research 10월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국소 적용되는 드레싱제가 전신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상처 치료 재료의 안전성에 대한 임상적 관심을 환기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혜미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연구팀이 진행해 온 상처 치료 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