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영근)에 따르면 21일(수) 서울양재동 AT센터에서 사과, 딸기, 화훼, 축산등 26개품목에 대해 농업인이 궁금해 하는 기술을 상담해주는「함께하는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하므로 많은 농업인이 참관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지원한 특화산업단 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영농현장을 누비면서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지역특화품목을 명품으로 육성코자 노력한 결과를 소개하고 상담해줌으로써 개방화에도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자 계획되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04년부터 추진해온「특화사업겸임연구관사업」은 지역의 대학, 농업인, 유통업체등 전문가가 참여해서 농업현장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대상농가의 농업기술향상과 경영마인드를 높여 소득증대에 이바지하였다.

이번 농업기술박람회는 26개 지역전략품목의 생산에서 가공, 브랜드화, 유통 등 전 단계에 걸쳐 기술상담이 가능하며, 특화사업단과 농촌진흥청, 지역특화작목시험장, 전문농업인도 방문객의 궁금증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특화품목재배생산, 가공, 유통, 경영, 판매등 현장애로기술 상담관과 농축산물저장.이용기술, 농촌어메니티, 농촌관광, 벤처농업 성공사례등 특별상담관, 그리고 특화품목 발전전략심포지엄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통뉴스 조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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