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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청년농 안정 정착 돕는다

소통협의체 간담회 개최…청년농 의견수렴, 농지지원사업 강화 방안 논의

등록일 2025년03월14일 12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이용규)가 올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

 

익산지사는 11일 익산시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농지지원 제도와 선임대후매도사업 등 안정적 영농 기반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및 공사 담당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듣고, 청년농업인 농지지원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간담회를 통해 소통했다.

 

익산지사에 따르면 농지은행의 ‘맞춤형농지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79.8ha를 지원하여 청년농의 영농 정착을 이끌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선임대후매도사업으로 초기자본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을 위해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규 익산지사장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이 성공적으로 영농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농업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농의 농지확보 부담 완화를 위하여 청년농이 농지를 장기 임차한 후 농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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