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도시공단 ‘AI 보이스봇’ 도입…민원 서비스 ‘혁신’

정부 주관 ‘디지털 서비스 이용·확산 지원사업’ 최종 선정…최대 1억3천만원 국비 확보 쾌거

등록일 2025년03월05일 11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도시공단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민원 응대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최대 1억 3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공공기관의 디지털서비스 이용과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전국 40여개 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 가운데 익산도시공단을 포함한 약 1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공단은 'SaaS(Software as a Service) 분야'에 지원해 'AI 보이스봇·챗봇 도입을 통한 24시간 365일 민원응대 체계 구축' 과제를 제출했으며 사업도입 필요성, 시민 체감도 등의 평가를 통해 초기 도입 비용을 전액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입될 AI 보이스봇은 시설 이용시간과 요금 안내, 강좌 문의 등 다양한 민원에 24시간 자동 응대가 가능하다. 또한 홈페이지 챗봇을 통해 온라인 민원 서비스도 강화될 예정이다.

 

사업 과제조정 이후 최종 규모가 확정되면 이달 말부터 보이스봇 시나리오 제작 등 초기 구축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기점으로 공단은 오는 2026년까지 AI 보이스봇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단순 안내를 넘어 프로그램 접수, 시설 예약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앞서 공단은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 종량제봉투 유통, 현수막게시대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시설별로 야간이나 주말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공단 관계자는 “초기 도입 비용이 전액 국비로 지원됨에 따라 예산 부담 없이 디지털 민원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사업이 본격화되면 시민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