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은 최근 인공지능 기반 최신 CT(전산화단층촬영)장비인 ‘CT5300’을 도입했다.
익산병원은 이 장비를 활용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도출, 많은 환자의 다양한 증상들을 신속 치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7일 익산병원에 따르면, 필립스(PHILIPS) 사가 제작한 CT5300은 인공지능이 탑재된 미래지향적 3D초고속 이미지 스캔 멀티 슬라이스 CT로 미세병소 및 고위험질병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여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초저선량 촬영기술을 통해 매우 적은 선량으로도 고화질/고해상도 및 2D/3D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일반 CT 촬영 대비 최대 80%의 방사선 피폭 감소 효과로 안전한 검사환경을 제공한다.
익산병원은 이번 도입을 통해 조기 진단과 정확한 치료계획을 수립해 환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밀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영상의학과 윤권하 과장은 “최신 장비 도입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지고, 환자와 의료진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해서 보다 안전한 치료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환자분들의 치료와 회복에 만전을 다하고, 우수한 치료 결과로써 환자분들께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