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기아자동차의 오토랜드 광주의원 2개소를 재 위탁·운영한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기아자동차 의원의 위탁운영을 시작하여 3년간의 우수한 진료실적 및 산업체보건관리를 인정받아 향후 3년간의 재위탁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원광대병원이 위탁·운영하는 기아자동차 광주의원은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23명의 전문 의료진이 상주해 근로자들의 건강을 살피고 진료한다.
특히, 원광대병원은 근로자의 건강증진, 산재 및 질병 예방, 주요 근골격계 질환, 건강(특수)검진, 응급진료, 예방 접종 등 부가적인 의료와 상급병원급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일영 병원장은 “원광대병원은 기아자동차 의원 외에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내 산업보건센터를 10년 이상 운영하며 산업체 의료서비스 관리에 특화되어 있다.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민첩하게 대응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구축에 기업과 함께해 왔다”며 “효율적이고 신속한 진료의뢰, 산재예방, 질병예방 관리, 건강진단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