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장은 13일 ‘GBCH 챌린지’에 동참하며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응원했다.
‘GBCH 챌린지’란 Go Beyo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슬로건의 줄임말로, 전북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올림픽 유치 기원에 동참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14일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기관장, 유명 인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전북 올림픽 유치 기원 인증샷 또는 영상을 홈페이지나 언론보도 등 다양한 홍보 매체에 게시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명순 익산소방서장의 지목을 받고 챌린지에 동참한 이용규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장은 ‘도민의 뜻모아! 힘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응원했다.
이날 이용규 지사장은 “2036년 하계올림픽이 전북에 유치된다면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문화와 전통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익산농어민의 많은 응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이용규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