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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MICE관광 육성전략 포럼’ 개최

19일 오후 2시 익산 세계유산센터…익산 MICE관광 생태계 기반 조성 위한 자리

등록일 2025년02월13일 14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MICE관광 육성전략 포럼’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익산 세계유산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은 국내 MICE관광 분야의 대표 학회인 사단법인 한국마이스관광학회 및 부산지역의 MICE관광 얼라이언스로 구성된 사단법인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와 이번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로컬 마이스시티 익산으로서의 가능성과 타 지역의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공유함으로써 향후 MICE관광 조직체 구축‧운영 등 익산 MICE관광 생태계의 기반 조성을 위한 자리이다.

 

이날 주제발표에 앞서 익산 MICE관광 활성화를 위해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사)한국마이스관광학회 및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사)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와의 상호 교류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한진영 가톨릭관동대 교수가 포럼의 첫 발제자로 나서 ‘로컬 마이스시티 익산으로서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익산시의 MICE관광산업을 진단하고, 이어 유세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실장은 ‘로컬 마이스 얼라이언스 운영사례와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세종시에서 실제 운영 중인 마이스 얼라이언스 사례를 공유하며 익산시가 MICE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추진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여호근 동의대 교수, 오창호 영산대 교수, 이상민 한남대 교수, 양정민 익산시의회 의원, 소재민 원광보건대 교수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종합토론에서는 익산만의 지역특화 MICE관광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한(韓)문화 발상지로서의 도시브랜드를 정립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전망이다.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이번 포럼을 통해 한(韓)문화 발상지이며, 백제왕도 익산의 찬란했던 백제역사문화와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에 모자를 씌워 MICE 마케팅으로 고도(古都) 익산의 문화관광 브랜드를 확대·정립시키고 이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ICE란, Meeting(회의), Incentive Travel(보상관광), Convention(컨벤션), Exhibition(전시)의 약자로, MICE관광산업은 직간접적으로 행사를 유치하거나 운영, 진행하고 제반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국외 및 국내의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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