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기관단체장과 상공인들이 2025년 신년인사회를 통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을사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2025 익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6일 오전 10시 30분 익산웨스턴라이프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열렸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김원요 회장을 비롯하여, 김종훈 경제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김경중 육군부사관학교장, 김종탁 제7공수여단장, 김대중·김정수·윤영숙·한정수 도의원, 최낙환 익산시 원로회장,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등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상공인 및 지역사회 지도급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익산상공회의소에서는 양희준 명예회장, 최병선 전임회장, 김양섭 부회장을 비롯한 상의의원 20명, 주요 회원업체 20여명 등이 참석해서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신년인사회 식전행사로 개최된 제28회 익산상공대상 수상자로 △상공인부문에 ㈜HNGF 신규병 대표이사 △관리자부문에 ㈜한솔홈데코 익산공장 심경보 공장장 △유관기관부문에 금강방송(주) 이한오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상공업에 기여한 공로로 전현철 고용노동부익산지청장, 김종탁 제7공수특전여단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원요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의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익산 상공인들이 보여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식품산업 활성화, 미래 신산업 발굴,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지혜와 용기로 새로운 도전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을 이루자”면서 “상생과 협력을 통해 익산이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