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은 2일 새해 첫 업무 시작에 앞서 이웃사랑, 생명 나눔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2025년 사랑의 헌혈 시무식’을 진행했다.
하림의 ‘사랑의 헌혈 시무식’은 동절기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힘을 보태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로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날 헌혈 캠페인은 전북혈액원의 헌혈 버스 3대를 지원받아 ㈜하림 본사와 정읍공장, 사육본부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헌혈과 함께 헌혈증 기부까지 이어졌다.
하림은 지난 201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분기별 1회씩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매분기마다 약 7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기부된 헌혈증서는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아동 등에게 기증하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 동참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해 주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시무식 자리에서 기업의 성장을 위한 경영방향과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고, 윤리경영과 ESG경영 실행에 주도적으로 나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