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 2025년(乙巳年)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익산시의회 의장 김경진입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한층 더 성장하고 희망찬 에너지가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 2024년 한 해는 참으로 힘들고 고달픈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가 가시지도 않은 채 불안한 국제정세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고물가, 고금리의 어려운 경제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지난 여름 우리 지역에 수해까지 발생해 시민들의 한탄의 소리가 더 커져만 갔습니다.
이처럼 엄중한 시기에 제9대 후반기 익산시의회가 출범했습니다. ‘시민이 주인! 더 듣고 더 뛰는 실천의회’라는 기치 아래 익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위기를 넘어 시민들의 삶에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의 뜻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대의기관인 의회의 역할이며, 익산시의회는 그 몫을 제대로 하기 위해 올 한 해도 전력투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곁에서 더 듣고 더 뛰면서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의회, 시민의 눈높이에서 더 많은 일을 하는 의회, 견제와 감시를 확실히 수행하는 강한 의회가 되어 익산의 밝은 내일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마음을 담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