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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리틀야구단, 무왕배 전국대회 '준우승'

안종진 선수 ‘우수선수상’ 수상…우승은 군포시 리틀야구단 차지

등록일 2024년12월02일 14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리틀야구단이 '무왕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과 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3회를 맞은 '무왕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28개 팀이 참여했다.

 

지난달 22~24일 조별리그와 30일 준결승·결승전을 치른 결과, 군포시 리틀야구단(감독 윤현식)이 우승을, 익산시 리틀야구단(감독 김수완)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3등은 동두천시 리틀야구단(감독 김민식)과 청라 리틀야구단(감독 신의수)이 거머쥐었고, 우수선수상은 군포시의 손경탁 선수와 익산시의 안종진 선수에게 돌아갔다.

 

특히 익산시 리틀야구단은 올해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와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대회는 프로구장인 케이티 위즈(KT wiz) 2군구장과 보조야구장 등 시설이 잘 갖춰진 장소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여 선수단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도시 익산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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