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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김남호 교수, 대한부정맥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

임상교수로서 환자 진료 및 연구와 후학양성에 기여…“학회 발전과 회원들 권익 보호 노력” 각오

등록일 2024년11월21일 11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순환기내과 김남호 교수가 대한부정맥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남호 교수는 지난 8일-9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부정맥학회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이다.

 

대한부정맥학회는 1997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부정맥연구회로 시작, 대한부정맥학회로 발전한 국제학술단체로 2024년 현재 약 1,700여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 질환을 연구하는 학회로 심장과 관련한 학술 연구 및 환자들의 건강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학회다.

 

김 교수는 지난 2001년 9월 원광대병원에 입사, 2007년 순환기내과 분과장, 2011년 4월 권역심뇌혈관센터장을 역임했다. 학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대한내과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대한심장학회 정회원이자 호남순환기학회 전 이사장 직책을 수행했고, 현재는 대한부정맥학회 윤리위원장, 심전도신호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임상교수로서 환자 진료 및 연구와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남호 교수는 “순환기내과를 비롯한 여러 구성원들의 도움으로 보임 되었다.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부정맥학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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