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2024 QI 경진대회 대상에 “인수인계 표준지침 개선 활동을 통한 인수인계 효율성 향상 활동”을 발표한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이은숙 수간호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신입간호사의 현장 적응 능력과 성장 마인드셋 강화를 위한 CQI 활동”을 발표한 간호교육전담실 이현비 간호사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환자를 대하는 직원의 태도 변화를 통한 친절도 향상 활동”을 발표한 62병동 이선자 간호사가 받았다.
장려상은 “유해화학물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개선 활동”을 발표한 노무팀의 박민우 선생이 받았고, “수술실의 의료 폐기물 관리를 통해 의료 폐기물 발생량과 처리 비용 감소 활동”을 발표한 수술실 정진숙 간호사와 “의료장비 수리 완료 안내 방법 개선으로 업무 효율 향상 활동”을 발표한 의공팀의 소상호 선생은 열정상을 각각 수상했다.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제24회 QI 경진대회는 지난 12일 외래 1관 4층 대강당에서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QI 경진대회 주제 역시 환자 안전, 간호업무개선, 지원업무개선, 환자경 험과 만족도 향상 등이 선정돼 환자 안전 및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이 강조됐다. 한편 QI 활동의 방향들이 환자 안전, 병원 환경 개선이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넘어 다양한 영역까지 분석하고 개선하려는 의지들이 담겨 있었다.
김병륜 적정의료관리실장은 ”QI 활동의 노력들이 활성화되면서 병원이 개선해야 할 의료서비스 질적 프로세스 역량이 점진적으로 향상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QI 활동의 개선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이 상향되어 가면 병원이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QI란 Quality Improvement의 약자이자 '의료서비스의 질(Quality) 향상(Improvement)'을 뜻하는 용어로 양질의 진료 제공, 환자 만족도 향상,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측정하고 다양한 방법들과 프로세스를 동원해 개선방안을 모색, 병원이 자체적으로 시행해 나가는 활동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