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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심뇌혈관질환 치료 골든타임 사수 ‘심혈’

제2차 권역심뇌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간담회 개최…의료기관 간 협력네트워크 강화

등록일 2024년11월07일 11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이 지역완결형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도내 의료기관 간 협력네트워크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6일 원광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권역심뇌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제2차 참여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역심뇌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권역심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간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응급 심뇌혈관질환자의 신속 이송 및 전문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4년 2월 26일부터 26년 12월31일까지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며 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연장 또는 확대될 수 있다.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전북권 내 응급심뇌혈관질환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대자인병원, 예수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정읍아산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통해 이송병원 지정 지연, 최종 치료병원 도착 지연을 막고 병원 전 단계부터 최종 치료까지의 시간을 단축하여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심뇌 핫라인을 소개하고, 네트워트 시범사업 진행현황을 공유하여 원활한 사업 운영을 목적으로 개최하였으며 네트워크 시범사업 참여의료기관 간 의사소통을 통해 지역완결형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했다.

 

윤경호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지속적인 네트워크 간 현장 소통을 강화해 네트워크 간 치료 연계가 원활히 이뤄지길 기대하며,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고, 운영과정에서 보완점은 적극 개선해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안전망을 구축, 심뇌혈관질환 치료성과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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