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창립한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가 1일 창립 91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다짐과 함께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익산상공회의소 창립 91주년 기념식이 이날 익산상공회의소 회관 회의실에서 회장단과 회원사, 유관기관 단체, 상공회의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익산상공회의소의 역사와 현재, 미래 비전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며 지난 성과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 경제와 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체 대표와 관리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에는 ㈜신토성건설 김용구 회장, (유)나노 이태평 대표이사, 솔루스첨단소재(주)서형석 상무가 받았다.
익산시장 표창에는 (유)금강공사 최은규 대표이사, ㈜두산전자 익산공장 정훈 팀장, 금강방송(주) 박은하 팀장이 수상했다,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에는 삼성폴리텍 한상득 대표, 나은병원 김은경 간호과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익산상공회의소 김효진 과장이 받았다.
이와 함께, 익산시원로회 주방식 명예회장과 익산시 임이랑 기업지원계장 등이 지역기업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기여를 인정받아 상공회의소 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김원요 회장은 “익산상공회의소가 1933년 창립 이래 상공업 발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회원 기업들의 협력과 지원 덕분에 오늘의 상공회의소가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소통과 연결을 핵심 가치로 삼아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소통의 통로로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