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대표 조기 축구회인 익산원광FC가 JTBC 인기 프로그램인 ‘뭉쳐야찬다 3’(이하 뭉찬3)에 출연해, 스포츠 전설 등으로 뭉친 어쩌다 뉴벤저스 팀과 정면대결을 펼쳤다.
‘뭉찬 3’ 어쩌다 뉴벤저스 팀은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 감독을 비롯한 스포츠 국가대표와 방송인들이 팀을 이루어 전국 조기축구회와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익산원광FC는 전국 랭킹 53위로서 이번 대결이 성사됐다.
익산원광FC는 익산시 함열읍장(임문택)이 회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어, 단순히 축구경기를 넘어 익산시 홍보도 톡톡히 해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의미 있는 촬영이었다는 평가다.
익산원광FC는 1967년 창단되어 120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명실상부 익산 대표 조기축구회로 2024년 익산시장기 축구대회 우승을 비롯하여 전국대회에서 셀 수 없는 우승을 차지한 전국구 강자이다.
익산원광FC 임문택 회장은 “익산을 대표하여 뭉찬3에 참가할 수 있어 너무 영광스럽다”며, “이번 방송을 계기로 익산시라는 세 글자를 시청자께서 기억해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익산시 편은 11월17일(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