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 마을로 선정된 망성면 내촌리 화정마을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망성면 성남초등학교에서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해 농사에 지친 농민들의 건강을 돌봤다.
망성면 화정마을은 참외 비닐하우스 재배지역으로 시설하우스 관련 질환인 근골격계 질환, 만성두통 등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은 이러한 농작업 관련 재해, 유해요인에 대한 면밀한 진단을 통하여 농작업 안전지침 및 건강요법 실천, 환경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마을민을 대상으로 농작업 유해요인 정밀진단을 하였으며 농업인 건강수준 측정 및 안전관리 현황진단 컨설팅도 실시했다.
무료 한방진료는 원광대 한방병원 의료진들이 참여해 어깨 결림, 허리통증 등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바쁜 농사일과 취약한 교통편으로 시기를 놓친 채 치료를 하지 않아 만성질환이 돼 고통을 받고 있는 농업인에게 진맥과 체질검사, 침과 뜸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한방진료에서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그동안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진료해주니 감사하다”,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