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희망연대(류종일·최병천 공동대표)가 오는 17일 오후 7시, 익산영상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서 ‘통합 원광대 글로컬대학과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지난 8월 원광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는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세계적 수준의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해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국비 및 지자체 지원금 2,67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포럼에서는 통합 원광대 글로컬대학30 선정의 성과와 비전, 전략과 과제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 연계·협력을 어떻게 더욱 강화할지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
주제발표는 우희순 원광대학교 기획처장과 한인경 익산시 교육청소년과장이 맡는다.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시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포럼 참석은 익산 희망연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 희망연대(☎ 063-841-79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익산 희망연대는 익산의 현안이나 과제에 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토론하기 위해 2016년부터 희망포럼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주민자치회, 국가식품클러스터, 사회적경제, 시내버스, 만경강, 청년정책, 생태관광, 지방소멸 위기 대응 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