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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장류‧소스 산업 '미래 모색'

2024소스산업 기술교류 세미나 ‘성료’…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록일 2024년09월30일 14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통 장류와 소스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2024 소스산업 기술교류 세미나(이하 ‘세미나’)’가 지난 27일 하림 퍼스트 키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NS홈쇼핑이 기획·운영한 ‘NS푸드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됐다.

 

올해는 ‘소스·전통장류와의 신선한 만남’을 주제로 최신 산업 트렌드와 성공 사례가 공유됐다. 행사 당일 산업 전문가, 기업 관계자, 학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는 개회식에 이어 3개의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발표에서는 전통 장류의 현대적 재해석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전략이 제시됐다.

 

권석배 실장(㈜하림 생명과학연구소)은 ‘신선 가공식품 산업 내 소스의 중요성’을 발표하며 소스의 핵심 역할과 미래 시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기영 교수(경기대학교 관광문화대학 외식조리전공)는 ‘전통 장류를 활용한 드레싱 소스 개발’을 주제로 전통 장류의 현대적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한귀정 박사(전 농촌진흥청 농식품자원부장)는 ‘한국 김치의 소스화’에 대한 발표를 통해 김치의 글로벌 소스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강조했다.

 

한편 행사장 내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는 소스산업화센터 소개와 지원사업 성과품이 전시됐다. 혁신적인 맛과 포장으로 재구성한 다양한 국내 전통 장류(고추장·쌈장·된장·액젓류) 제품들이 관람객의 흥미를 더했다.

 

식품진흥원 이명남 본부장은 “식품문화축제 현장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소스산업화센터의 위상과 소스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식품진흥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소스산업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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