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체육센터가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새 단장을 마무리하고 본격 개방한다.
30일 공단에 따르면 이달 한 달 동안 진행된 환경개선을 마무리하고 10월 1일부터 개관한다.
해당 기간 동안 탈의실 옷장 전자키시스템 구축과 노후된 곳 중심으로 환경 개선 공사를 전반적으로 실시했다.
우선 낡은 탈의실 옷장 500개를 모두 철거하고 전자키시스템이 가능한 옷장으로 모두 교체하였다.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시설을 방문하는 회원들은 기존에 열쇠를 받아 입장하는 불편함 없이 자동으로 옷장을 배정받아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노후된 2층 스쿼시장과 다목적실 내부 마감재, 수영장 수심안전판 등을 교체하였고 소극장 음향시설 장비도 교체하였다.
개관에 앞서 공단은 30일 심보균 이사장과 이사회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새롭게 구축된 전자키시스템을 체험하고 공사가 마무리된 현장을 살펴보고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한 이용객은“그동안 줄을 서서 옷장 키를 배정받아 사용했던 점이 불편했는데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어 한층 편리해졌다”며“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보균 이사장은“공사 기간 동안 불편하지만 기다려 준 이용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시설개선을 통해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공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