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송학, 모현)이 도시공원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바쁜 현장 의정을 펼치고 있다.
박철원 의원은 지난 9일 익산시 도시공원 관계자와 함께 도시공원들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개선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모현공원(우수저류지)에 맨발 걷기를 위해 조성된 총길이 420m에 폭 최대 1.2m의 황톳길은 순환식이 아닌 마지막 지점에서 되돌아가는 식으로 폭이 좁아 왕복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박 의원은 “우선 모현공원 황톳길을 최대한 넓히고 궁극적으로는 미조성 구간까지 연결하는 순환가능한 노선 개선에 관해서 시 관계자와 방법을 강구 할 것이며 필요한 예산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더불어 “모현동의 훌륭한 산책길인 배산택지 실개천(제일오투그란데~배산부영인접 공원)에 황톳길을 추가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송학, 오산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서 경관조명의 필요성을 재차 확인하고 관련 예산을 2025년 본예산에 확보하여 내년 상반기 내에 경관조명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익산시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