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모현, 송학)이 송학동 상가밀집지역 주차난 해결에 팔을 걷고 나섰다.
박철원 의원은 지난 8일 익산시 교통행정과 관계자와 함께 송학동 주변 주차난 발생 지역을 직접 살펴보고 민원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민원 현장을 찾은 박 의원은 송학동 235-73번지 일원의 도로에 주차 공간 조성 민원을 제기한 상인회와 만나 주변 공용주차장 현황과 추가 확대 설치 가능 여부를 살폈다.
상인회에 따르면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로 상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며, 이에 따라 익산시 주정차 단속알리미서비스의 개선과 공용주차장 확대 설치를 요구했다.
이에 박 의원은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서 만성적인 주차장 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공용주차장 조성을 위해 시와 협력하여 나대지주차장과 노상주차장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주차공간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올해 계획되어 있는 송학동 일원 도심권 임대형 공영주차장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대로변 노상 주차장 지정에 관하여 익산경찰서와 적극 협의 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