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컬버시 청소년 교류단이 지난 29일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를 방문했다.
익산시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컬버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교류단은 지난 25일부터 10박 11일의 일정으로 익산을 찾았다.
김경진 의장, 강경숙 부의장, 최재현 보건복지위원장, 소길영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날 시의회를 방문한 컬버시와 익산시 청소년들과 학부모, 인솔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격려했다.
김경진 의장은 “청소년 교류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만나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배우며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함으로써 장차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교류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다른 문화를 배우는 알찬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