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마취 적정성평가에서 3차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3년 제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2023년 마취 적정성 제3차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3개월간 1,079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310곳, 병원 724곳)에서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의 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 이상) 유지 환자 비율 등 5개 항목이다.
서일영 원광대 병원장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안전한 마취 환경과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증응급 등 난도 높은 수술 등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및 마취 적정성평가에 연이어 1등급을 획득한 원광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를 책임지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익산지역의 중증응급 사망률을 전국에서 가장 낮은 도시로 만드는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