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3년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5일 발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4차 적정성 평가는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 303곳을 대상으로 지난 2023년 1월부터 3개월간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18세 이상 환자(건강 보험. 의료급여)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중환자실 평가 결과, 상급종합병원은 평균 95.3점, 종합점수 평균은 68.5점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환자실의 수준 향상과 병원 간 의료의 질 격차 감소를 위해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지난 2014년 도입했다.
제4차 적정성 평가의 평가 지표는 ▲전담 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 중환자실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 ▲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 중환자실 사망률 등 5개 항목에 걸쳐 시행됐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본원 중환자실은 치료 및 환경 수준을 높이고 중증질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고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