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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민·관·학·경, 폭력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온 힘’

익산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개최…시의원, 경찰서, 교육지원청, 교원, 청소년 전문가, 학부모 등 대응 방안 '강화'

등록일 2024년06월26일 1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민·관·학·경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응 방안을 강화한다.

 

시는 26일 시의원, 익산경찰서, 익산교육지원청, 교원, 청소년 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상반기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별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안전망 운영 △청소년범죄 및 유해환경 예방 활동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학교밀착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상반기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학교폭력이 개인·가정·사회·문화적 요인 등 복합적인 원인에서 비롯되는 만큼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하는 것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이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은 "학교폭력은 심각한 정서적 상처를 남기기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 각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익산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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