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미숙 임상병리사(좌)-이미자 임상병리사(우)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진단검사의학과 노미숙 임상병리사와 수혈관리실 이미자 임상병리사가 각각 혈액관리본부장상과 전북 혈액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 전북특별자치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노미숙-이미자 병리사는 그동안 진단검사의학과 혈액은행 파트에서 근무하면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수혈 시 부작용 최소화와 ABO type 및 Cross Matching의 정확한 검사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어렵게 헌혈된 혈액의 폐기율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왔다.
이날 행사는 매년 6월 14일 헌혈과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6월 14일은 지난 1930년 ABO 혈액형을 발견해 노벨 생리학 의학상을 수상한 오스트리아 출신 미국의 병리학자인 카를 란트슈나이너(Karl Landsteiner)의 탄생일을 기리기 위해 세계 헌혈자의 날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