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은 21일 제261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도로정비 종합대책,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1인 가구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첫 번째 질의로 도로정비 종합적 대책마련 문제에 대해서 꼬집었다. “도로위의 지뢰라고 불리는 포트홀이 우리 생활에 예고 없이 발생해 운전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며“도로 파손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 AI 포트홀 자동 탐지 시스템 등을 도입해 안심하고 생활할수 있는 도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두 번째 질의로 익산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2층 상가 활성화 대책 필요성에 대해서 질의한 이 의원은 “청과물동 2층에 하나 둘 공실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11개의 공실이 발생해 아무도 찾지 않는 곳이 되어 버렸다”며 “낡고 오래된 익산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새로 짓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여러 방안들을 마련해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익산시에 세대별 맞춤 1인 가구 지원정책에 대해서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2022년 익산시 1인가구는 4만4천여 가구로 익산시 총가구의 34%를 차지하고 있어 이제는 1인가구 지원정책도 단순한 지원에서 세대별 맞춤지원으로 바꾸어야 한다”며“익산시의 현재 1인가구 정책들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몰려 있다”며 “타 시도의 좋은 정책들을 벤치마킹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정헌율 시장은 “AI 포트홀 자동 시스템을 통한 도로정비에 힘쓰고 1인가구 정책도 제안해 준 것을 바탕으로 촉진하겠다”고 말하며“제가 익산시에 많은 곳을 다녀봤지만 의원님이 말씀하신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을 하지 않았다”며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어서 활용성을 높힐 수 있는 방법을 현실에 맞게 마련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