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주얼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수탁자인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금속·주얼리디자인과와 산학협력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가톨릭대학교 금속·주얼리디자인과 대학생들은 익산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학생들에게 시설 및 장비 활용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및 지역산업 진흥 △학생 현장실습 및 캡스톤 디자인 운영 △대구가톨릭대학교 유관 전공과 관련한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대구가톨릭대학교 소유의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 기술개발 협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의 하나로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오는 7~8월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 1명에게 방학 기간 연구원에서 근로 체험과 자기 역량 계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패션산업시험연구원 관계자는 "우리 연구원은 주얼리 산업 청년 취·창업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 근로, 인턴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더 많은 학교와 대학생들에게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