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경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호남지역의 국도와 해상교량을 주제로 ‘제7회 아름다운 호남도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관내 국도와 랜드마크인 해상교량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많은 국민들이 보고, 추억으로 간직하도록 함으로써 관광자원과 國道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월31일까지이며, 해상교량 등 호남의 국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 제7회 공모전의 주제는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호남도로의 경관 및 스토리’이다.
공모 대상은 호남지역에 위치한 국도와 해상교량의 경관이며, 국도나 해상교량을 단독으로 촬영하거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면 된다.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한 사진 등 모두 가능하다.
응모신청은 국토교통부 및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작품명 등의 내용을 작성한 뒤 사진(개인별 최대 3점 이내)과 함께 담당자에게 e-mail(yb120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가작 8명을 선정하여 표창과 함께 부상도 지급할 계획이다. * 부상 : 대상 100만원(국토교통부장관표창),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이상 익산국토청장표창), 가작 10만원
최종 발표 및 시상은 11월 중에 할 예정이며, 기타 공모전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http://molit.go.kr/iroc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해 실시한 ‘제6회 아름다운 호남도로 사진 공모전’에는 총 185점의 작품이 제출되는 등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곽재진 해상교량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서·남해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도와 해상교량의 아름다운 경관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사진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