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3기 익산지역위원장으로 손진영 익산시의원이 선출됐다.
진보당은 익산시 지역위원장 선거 결과, 단독 입후보 한 손진영 시의원이 98.48% 찬성으로 당선됐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15일부터 2년이다.
당원 투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으며 투표율은 57.52%로 나타났다.
손진영 위원장은 "익산시민들 곁에서 힘이 되는 정치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진보당을 만들겠다“면서 ”그 힘으로 당원들과 함께 2026년 지방선거에 도약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진영 위원장은 22년 제9대 익산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정활동 중이며, 주민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생활정치로, 시정을 견제하는 진보당의 유일한 의원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함께 치러진 동시 당직선거에서 김재연 전 국회의원이 진보당 상임대표로, 전권희 현 진보당 익산시지역위원장이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에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