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0일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
익산시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남궁문)는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진단·조언·건의·연구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교수와 연구기관, 언론인, 시민단체 등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전차 회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주요 국가예산사업 설명 및 자문, 정책자문위원 제안 사업 발표 및 토론, 시정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남궁문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들은 민선 8기 공약과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백제 왕궁 금마저 역사 문화 공간 조성 △통합형 노인 일자리센터 건립 △익산역 광역 환승 체계 구축 및 복합 개발 △바이오 특화단지 구축 등 주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아동 연극 활성화, 고령시민 삼킴 안전망 구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외국인 대상 관광 활성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신규 사업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제시해 준 다양한 의견에 감사드린다"며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익산시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